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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속세 마무리 (블록딜 영향, HBM4 전망, 레버리지 ETF)

by Hookin30 2026. 1. 24.

삼성전자 상속세 마무리 (블록딜 영향, HBM4 전망, 레버리지 ETF)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15만 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한 대규모 블록딜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블록딜은 5년간의 상속세 납부 일정 중 마지막 단계로,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상승 국면 진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상속세 납부와 블록딜 영향
삼성 오너일가는 지난 5년 동안 여섯 번에 걸쳐 상속세를 납부해왔으며, 이번 2025년 4월이 그 마지막 순서입니다. 홍라희 명예관장은 이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블록딜입니다. 과거 블록딜 소식은 매번 주가를 하락시키는 악재로 작용했지만, 이번에는 시장의 반응이 다소 달랐습니다.
블록딜 공지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1% 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빠르게 보합권으로 전환하며 0.4% 상승한 149,500원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초반에는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장 초반의 급격한 매도세는 다소 누그러들었고, 기관은 오후 들어서는 오히려 매수 우위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의 배경에는 상속세 매물 이슈가 마침내 종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반복되던 블록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자들은 더 이상 오너일가의 주식 처분을 악재가 아닌 정리 완료의 신호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용자들 역시 "이제 가는 건가? 시작할 때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상속세 납부 마무리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록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은 것은, 시장이 삼성전자의 펀더멘털과 미래 성장성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HBM4 주도권과 메모리 반도체 전망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은 단순히 상속세 이슈 종료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 본부장은 1분기 디램 수요 충족률이 60%에 불과해 오히려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AI 산업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동시에 파운드리 사업도 확보한 삼성전자의 수혜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실제로 블록딜 공지 직전까지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였고, 기관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기관 순매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 악재보다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HBM4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는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0%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리포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중에서는 씨티그룹이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20만 원으로 제시했고, 맥쿼리는 최고 24만 원까지 끌어올리며 '20만 전자'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HBM4 양산 체제를 갖추고 주요 고객사들과의 공급 계약을 확대한다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체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레버리지 ETF와 개인투자자 동향
최근 한 달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 2배 추종 레버리지 ETF로 550만 달러 규모의 국내 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이 기간 홍콩 증시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상승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에서도 개별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ETF 출시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다면,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수급 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레버리지 ETF는 양날의 검과 같은 상품입니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수익률을 배가시킬 수 있지만, 하락할 때는 손실도 그만큼 커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시장까지 찾아가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상승 모멘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반영합니다.
국내에서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다면,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상 일일 리밸런싱 과정에서 매수 및 매도 압력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수요를 흡수하는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시작할 때인가"라는 질문처럼, 상속세 납부 마무리 이후의 본격적인 상승장을 앞두고 레버리지 상품을 통한 공격적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5년간의 상속세 납부 이슈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HBM4 주도권 확보와 AI 반도체 수요 증가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레버리지 ETF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이제 진정한 의미의 '15만 전자'를 넘어 '20만 전자' 시대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는지, 시장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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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상속세 납부 마무리 국면…삼전, 15만전자 '눈앞' / 한국경제TV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Eplz-V91iBw